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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보여지는 스펙과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스펙

부제: 수치화된 스펙을 이기는 나만의 스펙을 자기소개서에 녹여라!


수백개의 자기소개서를 확인하는 인사담당관들에게 나를 부각시킬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쓸 수 있을까?

근면, 성실, 끈기, 리더쉽이란 판에 박힌 단어들로는 인사담당관들에게 당신을 어필할 수 없다. 그들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만 선택받을 수 있고, 진부하고 무미건조한 단어들간의 연결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. 

나는 이번 연재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자기소개서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한다. 어떻게 써야 통과할 수 있는지 당신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, 나의 충고를 귀히 새겨듣길 바란다.



1. 똑같은 자기소개를 버려라


구직자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자신만의 자기소개서를 써야 한다. 자기소개서를 대필하거나 멋스러운 문구들을 짜집기하여 만든 자기소개서는 금방 들통날 수 있다.


취업시즌에는 하루에 10여개, 많게는 50여개 기업에 지원해야하는 상황에서 각 기업마다 자기소개서를 준비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. 하지만, 자신의 경험,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작성한 3~4건의 자기소개서 테마를 준비한다면 나의 방법이 그리 어렵고 벅찬 일만은 아닐 것이다.

기업에서 원하는 질문유형과 기업의 인재상에 적절히 부합할 수 있는 테마별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고, 지원기업에 맞게 그때그때 차용한다면 쉽고 빠르게 나만의 자기소개를 만들 수 있다.

꼼수로 작성한 자기소개서로 서류전형은 통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, 면접에선 반드시 들통난다. 세상에 쉬운 일은 없으며, 쉬이 세상을 걷는 것보다는 정도를 따른다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. 




2.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라

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탄탄한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. 

"이 회사의 인재상은 ㅇㅇ, ㅇㅇㅇ, ㅇㅇㅇ입니다"

모든 자기소개서의 결론은 그 회사의 인재상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고 그 결론을 따르기 위해 무수히 많은 경험과 사건들을 나열할 것이다. 하지만, 이러한 경험들 중에서, 결론과 끈끈한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는 이야기는 극히 드물다. 자신을 포장하고 과장된 경험으로 나를 감추려하지 말고, 자신을 가장 잘 들어낼 수 있는 이야기로 나를 색칠해야 한다.

"ㅇㅇㅇ 인재상"이라는 결론보다 더 중요한 자기소개서의 진짜 결론은 당신의 이야기, 자신이 회사에 부합될 수 있다는 정확한 근거에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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